처음엔 역시 일본만이 이런 스토리를 쓰는구나~ 싶었는데 엔딩보고 음? 백합이었잖아 ㅋㅋ 됨
남자애는 밀프충(그것도본인엄마닮은애를ㅋㅋ)인게 웃기고 여자애들은 서로를 죽여본 세계관이 있다는게(하나는 애매하긴해도)백합적으로 좋은데?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근데 주인공도 미인으로 자라고 마리나는 애초부터 른기질잇어서 고민됨...
저 남자애 형아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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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자체는 괜찮게 잘 만들은듯?? 첨에볼땐 와 뭐지 이 텐션...그림체도 멘헤라력 엄청나서 별로 안끌린다 싶엇는데 생각보다 결말을 잘 지었음
적극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대화하면 돼~~^^하는게 참 일본스럽다 싶긴한데 뭐...나쁘지않음

하 지금 클리어했는데 진짜 하고시픈말 ㅈㄴ많아서 일단 게시물부터 세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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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조금씩 했다가 지금 클리어 했는데... 스토리는 내내 응...? 스러운 부분이 많았어서 이것도 결국 캐빨물인가 ㅋㅋ 싶었음 (맞긴한데)
아스벨이 계속 어릴때 좀 같이 놀았던 기억으로 믿는다! 믿는다! 하니까 약간 보증 잘못서준 사람이 아직까지도 친구를 믿고 기다리고 있는듯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이 기조를 엔딩까지 끌고가서 온갖 멘헤라들을 상냥하게 감싸준거보면 개연성이 있는거같기도함 ㅠㅠ 하 너무 황당해
하지만 중요한건 소피라고 생각함 솔직히 앞부분은 소피를 위한 빌드업같은 느낌이고 미래계보편까지 엔딩 딱 본 순간 그레이세스가 아니고 프린세스 메이커 소피ver 엔딩을 본 느낌... 내 아기가 이렇게 훌륭하게 컸다니... 감동 미침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사람이 그레이세스 플레이하는거 옆에서 지켜보고싶음 ㅠㅠ하
개연성 따지자면 이곳저곳 말 안되지않음??ㅠㅠ 싶은거 개많은데 소피가 열심히 잘 컸다는거 하나만으로 너무너무 마음이 좋아짐... 작품 내내 아스벨 싱글대디 느낌나는게 너무 좋아서 솔직히 결혼 안했으면 했는데(플레이 극초기땐 소피가 제일예뽀서 소피가 히로인이엇으면햇음 ㅠㅠㅋㅋ) 계보편에서 소피가 다 커서 이젠 아빠의 연애사정까지 밀어준다는게 너무 커염져서 붐업됨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고딩엄빠가 있을수있다니...
와중에 나는 파스칼이랑 휴버트 커플이 제일 좋음(ㅋ)
파스칼 모에의 카타마리 그 자체인데 휴버트도 갭모에 미쳐서 뭔가 루이네네느낌?(성별은 반대지만ㅋㅋ) 헐...쓰고보니까 진짜 루이네네조합맛나는거같아서 좋아하는거같다...
한쪽이 미쳐서 화(진심으로 화내는거아니고 하 ..뭐라해야하니 열받는다?)내는거 개좋아하는데 휴버트가 그거 다해줘서 좋음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스칼이 연상인거까지 완벽함 진짜
하고싶은 섭퀘랑 조온케이지는 구경도 못했는데 엔딩 봐서 이젠 안해도 되나 싶기도하다
전체적으로 유사가족에 미치는 사람들이 좋아할듯ㅋㅋㅋㅋㅋ 왜냐면 파티원 전부 역할분담있어서 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하게 아스벨의 자손들은 전부 소피를 위해 헤테로여야겟군아 하는 생각이 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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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자체의 이야기

요즘 그래픽 다 올라가서 정보량 되게 많아졌는데 솔직히 내가 원하는건 딱 그레이세스 정도의 심플뭉툭함인듯... 핵심 정보값만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고해야하나 조작 자체도 콤보쌓는거 재밋고...(아스벨 이외엔 적응 못했지만 ㅜㅜㅋㅋ) 옛날 게임 특유의 빈약함...<?이 플레이 부담을 덜어주는거같음
별개로 맵 퍼즐 진짜 너무 헷갈려서 몇몇 던전에서 길잃고 무한 뺑뺑이 돌았던건 다시 경험하고 싶지않다... 맵디자인은 역시 직관적인게 제일 좋은듯 분위기 따지지말고...
카루타는 미리 다 받아놔서 카루타 게임이 너무 어려워진 나머지 하나도 클리어 못함... 언젠가 할수잇을까 싶은데 이런거에 나의 노력을 쏟기도 싫구나 아마 영영 못하겠지...
나중에 클리어 데이터 불러와서 조온케이지 좀 맛보다가 정말 종료할듯
(진짜 좋은 게임이냐하는 물음엔 말하고 싶은게 많지만 생략하고 마지막이)좋은 게임이었다...
심포니아도 해야게쓴...